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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베리소르베
ChatGPT를 보며
처음 ChatGPT를 접해본 것은 OpenAI가 ChatGPT를 일반에 공개한지 2일이 지난 시점이었다. 한시간 남짓 여러가지를 테스트해보며 느낀 감정은 '신선하다'였다. 우선 ChatGPT는 맥락을 이해한다. 맥락이라는걸 이해한다는 것은 앞 뒤로 오는 단어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, 이를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한다는 것이다. 여기저기 찾아본 바에 의하면, ChatGPT는 1750억건의 파라미터를 활용해 학습된 자연어 처리 모델이다.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들을 모두 수치화 시켜, 이 단어들 간의 상관관계를 도출하는 식을 만들어 낸 것이다. 이런 단어들의 조합은 인간이 머리로 계산할 수 있는 영역을 아득히 초월하는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, OpenAI의 ChatGPT 개발자들 조차도 ..
잡담/이런저런 이야기
2023. 2. 13. 13:54